[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] 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김주영∙박상혁 김포시 국회의원 후보, 이희성 김포시의원 후보와 함께 27일 오후 김포북변5일장을 찾아 유세활동에 나섰다.

김포 시외버스터미널 옆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김포북변5일장은 없는게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볼거리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김 위원장과 후보들은 시장 상인,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4∙10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.

경기 김포시는 이번 총선에서 갑, 을 선거구 모두 지난 21대 후보들의 재대결을 펼치게 되어 눈길을 끈다. 21대 총선에서 김주영 당시 김포갑 민주당 후보는 박진호 미래통합당(국민의힘 전신) 후보에게 약 14%, 박상혁 당시 김포을 민주당 후보는 홍철호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약 9%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.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두 후보 모두 경선을 통해 공천됐고,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후보 또한 경선 끝에 공천, 홍철호 김포을 후보는 단수공천을 받아 두 지역 모두 ‘재대결’이 성사됐다.

김주영 후보의 지역공약은 △지하철 5호선 예타(예비타당성) 면제 추진 △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 신설 △대학병원과 도립 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△김포 첨단산업 유치 등이다. 또 박상혁 후보의 지역공약으로는 △서부권 GTX와 인천 지하철 2호선의 김포 고양 연장 △국제 고등학교 유치를 통한 국제 교육특구 지정 △김포 2청사 조성 등이다.

 

 

[영상촬영, 편집 : 김우석 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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